제2공항 예정부지에 포함된 신산리 주민들이 촛불 문화제를 열고 부지선정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신산리 주민들 150여 명은 저녁 7시부터 성산읍 신산중학교 앞에 모여 촛불 시위와 문화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2공항 건설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뺏길 위기에 몰렸다며 일방적으로 확정 고시한 비민주적인 부지 선정을 전면 백지화하고 새로운 용역을 시행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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