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평균 소득이 최저 임금 수준으로 낮고 창작공간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문화생태지도 구축사업을 위해 도내 문화예술인 770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4%가 예술활동을 주업이라고 밝혔고, 이들의 월 평균 소득은 125만 7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예술활동의 어려운 점으로는 시각예술 종사자 37%가 전시공간 부족을 꼽았고 전체 문화예술인의 36%는 전시공간의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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