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55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4시간 이상 지연된 오전 11시 15분에 출발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포공항에 짙은 안개로 저시정 특보가 내려진데다 해당 여객기 기장의 비행경력이 짧아 숙련도가 높은 기장을 대체 투입하면서 지연 시간이 길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제주공항에서는 오늘 김포공항의 안개 날씨와 연결편 문제로 항공기 100여 편이 지연 운항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