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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안철수 바람 부나?

김찬년 기자 입력 2016-01-19 00:00:00 조회수 183

◀ANC▶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이 제주에서도 안풍몰이에 나섰습니다. 야권의 주도권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시작부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진보와 보수의 틀을 깬 합리적 개혁노선을 내세운 국민의당 제주에서도 양심적이고 개혁적인 인물을 영입해 모든 선거구에서 경쟁력있는 후보를 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원희룡 도정과 박근혜 정부가 제주 사회의 갈등과 위기를 초래했다며 맹공을 퍼부었고 야권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지방선거에서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참패했다며 불출마와 정계 은퇴를 요구했습니다 ◀SYN▶장성철/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 정책위원장 "도지사직을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에게 헌납한 것이나 다름없는 결과를 초래한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새누리당 정권 심판에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면서도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현역 의원들의 책임론에 대해서는 사실 왜곡이자 근거없는 비난일 뿐이라며 반박했습니다. ◀INT▶김영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본인(오수용 국민의당 창당준비단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있을 때 이뤄진 일을 왜 현재의 강창일 도당위원장에게 덤터기를 뒤집어 씌우는가? 정치 도의에 도저히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아직 창당이 구체화되지 않았다며 공식 언급은 피했지만 야권 분열에 따른 복잡한 셈법 속에 예의 주시하고 있는 모양세입니다. 제주지역 총선도 3당 구도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안철수 바람이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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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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