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공항 예정지의 70%를 차지하는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가 제 2공항 건설에 반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온평리는 최근 마을 이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론을 내렸고, 청년회와 어촌계도 제 2공항 반대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난산리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고, 수산1리와 신산리도 조만간 임시총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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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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