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현경대 부의장은 지난 19대 총선 당시 천만원 수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수석 부의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민주평통에 누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 부의장을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던 의정부지검은 다음 주에 기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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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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