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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공항 운영 '헛점'

김찬년 기자 입력 2015-12-15 00:00:00 조회수 142

◀ANC▶ 제주공항 관제 마비사태에 대해 합동조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뒤늦게 전국 모든 공항에 대한 전수조사와 직원들의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한 시간 넘게 통신장비가 마비된 제주국제공항 관제센터. 이스라엘 제조사의 수입대행업체까지 참여해 사흘째 집중 조사를 벌였습니다. 정부 합동조사대책본부는 정확한 고장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모든 통신장비에서 장애가 발생했고 주 장비에서 예비 장비로 전환되는 자동 시스템도 고장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1시간 넘도록 비상조치를 취하지 못한 당시 시설담당 근무자 2명에 대해서는 업무 규정 위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INT▶손명수/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 "바로 보조장비로 전환을 했어야 되는데 너무 시간이 지체됐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왜 그렇게 대응을 했는지 조사를 더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이번 사건이 세계적으로도 드문 관제 마비사태라고 지적했습니다. 항공기 이착륙의 눈과 귀가되는 관제에 문제가 생기면 단순한 회항과 지연을 넘어 충돌 등 대형사고로도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SYN▶항공 관제 전문가 "교통 신호가 안된다는 얘기지. 그러니까 항공기와 항공기간의 정확한 분리와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없다고 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S/U) "국토부는 공항 관제 마비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자 이 곳 제주공항 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공항의 관제 통신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공항 운영에서도 헛점이 드러남에 따라. 시설 정비와 직원 교육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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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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