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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시장격리 4만톤...480억 경영자금 투입

김찬년 기자 입력 2015-12-28 00:00:00 조회수 165

처리난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 농가를 위해 제주도가 긴급 대책을 내놨습니다. 제주도는 감귤의 수급 안정을 위해 시장 격리 물량을 당초 2만톤에서 4만톤으로 늘리고 경영자금 48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 또 영농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최근 전국 도매시장의 감귤 경락가는 10kg 한상자에 9천 200 원으로 작년보다 26%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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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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