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소방관이 승진 임용장을 받은 날 퇴근을 미루고 업무를 보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제 저녁 8시쯤 서귀포소방서 좌재호 지방소방령이 사무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고인은 승진과 함께 119상황실로 발령나자 퇴근을 미루고 업무 인계와 관련된 일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인은 올해 쉰 두살로 지난 천 987년 소방에 입문한 뒤 20년 넘게 화재현장을 누볐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