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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신년3. 달라지는 관광 지도

김찬년 기자 입력 2016-01-07 00:00:00 조회수 94

◀ANC▶ 요즘 바닷가 주변으로 빠르게 늘어나는 카페나 게스트하우스 많이 보셨을텐데요. 상당수가 이주민들이 만든 곳인데 관광 패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바닷가에 자리잡은 작은 카페. 사진을 찍거나 차례를 기다리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지난 2천12년 한 이주민이 문을 연 이 카페는 SNS와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타면서 하루 수백 명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INT▶이초이 유혜영 이 송/경기도 용인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해변도 너무 예쁘고 주변에 카페도 이쁜데 많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너무 예쁘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가는 것 같아요." 마을 안 길에 자리잡은 게스트하우스. 서울에서 제주로 이주한 육민우씨가 4년 전 옛날 집을 새로 꾸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육민우/게스트하우스 대표 "제주도에서 회사를 다닐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 보니까 대부분 카페나 쉽게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하시는데..." 늘어나는 개별 관광객들에게는 독특하고 저렴한 숙소가 반갑기만 합니다. ◀INT▶ 김소연/경기도 안산 "제주도 여행뿐만 아니라 게스트하우스 이쁜데도 찾아보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여러 군데가 있으니까 찾아보고 또 가고 게스트하우스에서만 여행하는 재미?" (GIS CG) 2천10년 2천여 군데에 불과했던 도내 휴게음식점과 숙박업소는 이주 열풍속에 5년만에 51%나 늘어 3천 300 곳이 넘었습니다. (GIS CG) 도심에만 쏠리지 않고 읍면지역으로 다양한 시설이 늘면서 관광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후죽순 들어서는 건축물로 해안 경관이 파괴되거나 주민들과 마찰이 빚어지는 등 부작용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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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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