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제주도내 어항들이 물에 잠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우도 천진항은 최근 만조시간대에 해수면이 1미터 이상 상승해 도로까지 침수됐고, 서귀포시 강정항도 물양장이 침수되고 월파피해가 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3월까지 어항 99군데를 조사해 긴급 보수가 필요한 곳은 올해 안에 정비하고 국고 지원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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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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