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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카드정보 빅데이터 활용(수정)

김찬년 기자 입력 2016-02-24 08:20:13 조회수 63

◀ANC▶
신용카드 결제 한 번에도
위치와 시간 뿐만아니라
금액이나 상품 등 많은 정보가 생기는데요.

이런 정보를 모아
소비 성향을 분석하는 게
이른바 빅데이터 활용입니다.

제주도가 관광정책을 만드는데
빅데이터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함덕서우봉해변.

이름 난 카페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손님들은 대부분 신용카드로 결제합니다.

◀INT▶정미금 박지영/서울 서초구
"관광지 다니면 캐시(현금) 뽑으러 다니기도 힘들고 ATM(현금인출기) 찾으러 다녀야 하고, 분실할 수 있으니까 카드로 많이 하는 것 같고..."

이런 개인들의 카드 정보가 모이면
관광객들이 어떤 관광지를 찾고
어디에서 얼마를 쓰는 지 알 수 있는
빅데이터가 생성됩니다.

제주도는
한국은행과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런 빅데이터를 관광정책을 만드는데
기초 자료로 쓰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신한카드가 제공한
회원 2천200만 명의 거래정보를 바탕으로
관광객들의 소비성향을 분석합니다.

실제 거래 내역이 기초 자료로 쓰이다보니
설문조사로 진행됐던 분석보다
정확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INT▶
고혜형/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
"도민과 관광객을 분리해서 볼 수 있다는 거고요. 제주도 내에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지역에서 어떤 업종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3년 동안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오는 6월 공식 발표하고
관광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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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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