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우세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격차는
한달 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후보들은 지역과 나이에 따라
지지층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지역 전체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3%
더불어민주당 29.6%
국민의 당 6.4%
정의당 3.4% 순이었습니다.

지난 1월 조사와 비교하면
새누리당은 5% 포인트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1% 포인트 상승해
두 당 간의 격차는 줄어들었습니다.

새누리당은 도내 3개 선거구에서
모두 40%가 넘는 지지율을 보였고
더불어민주당은
30%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해
선거구별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제주시 갑
강창일 후보는
40대 이하와 화이트칼라, 학생에서
양치석 후보는
50대 이상과 농림수산업, 주부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제주시 을
부상일 후보는
남성과 50대 이상, 구좌.우도.조천에서
오영훈 후보는
여성과 40대 이하, 일도 1동과 2동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는
40대 이하와 화이트칼라,
동홍과 중앙.효돈동에서
강지용 후보는
50대 이상과 농림수산업, 대정과 안덕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총선 핵심이슈는
제주지역 개발정책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도덕성과 청렴성
정권 및 여당 심판,
인물 및 정당 교체,
야당 심판 순이었습니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69.9%였고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도 21.9%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 뉴스 권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