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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여.야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엎치락 뒷치락 하며
예측불허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두 사람 모두
1차 산업을 핵심공약으로 내놓고
농,어민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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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선진 1차산업 육성과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습니다.
또, 중소상공인 사업기반 강화와
차별과 소외가 없는 공동체,
제2공항 조기 완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선진 1차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2천억 원의 감귤자조금을 조성하고
밭 작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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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
"감귤 자조금도 2천억 원 조성해서 감귤 농가들이 어려울 때는 도움 줄 수 있도록 하고, 감귤 농가의 경영 혁신과 안정화, 신품종 보급에 그 돈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CG)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실시와
주민우선고용제 부활을 공약했습니다.
문화산업의 신성장동력과
노후준비지원센터 건립,
도민에게 혜택이 가는
제주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을 위해
매년 최저 생산비를 고시하고
시중가격이 더 낮으면
차액을 직접 보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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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도 당국에서 감귤과 관련된 최저가격 보장제를 연구하고 있는데 그런 것과 더불어 시범 실시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확대시키는 정책을 해보고 싶습니다."
팽팽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서귀포시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유권자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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