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서울청사에 무단 침입해
공무원 시험성적을 조작한 혐의로 구속된
제주지역 대학생 26살 송 모 씨가
제주지역에서 치른 1차 선발시험
문제지도 훔쳤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송 씨가 지난 1월
제주도내 모 대학에서 치러진
지역인재 7급 공무원
1차 선발시험의 문제지를
훔쳤다는 자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씨는 당시 시험에서 전국의 응시자
277명 가운데 2등으로 합격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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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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