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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이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후보들은 거리유세를 열거나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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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유채꽃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서귀포 시민은 물론
상인들까지 일일이 얼굴을 마주하며
마지막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강 후보는
농업과 경제 전문가로서
다시는 감귤 농가가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1차 산업과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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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새누리당 후보/서귀포시 선거구
"농업과 경제 전문가로서 이 지역의 1차 산업
확실하게 잘 살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읍면지역 표밭 일구기를 이어갔습니다.
생선 장수의 아들로 태어나
서민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서민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위성곤 후보는
강지용 후보가
아들의 회사에 땅을 출자해 받은 주식을
재산신고에서 누락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집중 공격을 펼쳤습니다.
◀SYN▶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서귀포시 선거구
"강지용 후보 그 주식 어디 갔습니까? 왜 재산신고를 누락하셨습니까? 그것에 대해 명확하게 답을 하십시오."
투표일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피말리는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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