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공사로 재시공 조치가 내려졌던
제주시 오등동 한북교 교량 공사가
업체간 책임 공방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1월
상부 솟음 현상이 생긴 오등동 한북교에 대해
부실 공사로 판단하고
공사 업체에 재시공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설계업체와 제작업체,
시공업체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공사는 석달째 시작을 못했습니다.
제주시는 재시공 명령을 다시 내린 뒤
두 달 안에 공사를 시작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업체에 넘길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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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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