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지금 전국은)인프라는 부족한데 유료 전환

조인호 기자 입력 2016-05-03 08:20:06 조회수 193

◀ANC▶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지만
인프라는 여전히 걸음마 수준입니다.

여기에 그 동안 무료로 개방해오던
공공 급속충전시설을 유료로 전환하면서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MBC 경남 윤주화 기자입니다.
◀END▶

◀VCR▶
미래형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한 번 충전에 최대 100~150km를 달립니다.

차 값은 같은 급의 두 배, 가정용
완속 충전기로는 5~6시 간 충전해야 합니다.

비싸고 불편하지만 전기차를 선택하는
큰 이유는 휘발유 차량의
10분의 1밖에 안 되는 저렴한 유지비.

하지만 정부가 지난 11일부터 무료이던
공공 급속충전시설을 유료로 전환하면서
휘발류 차량의 45% 수준으로 충전료를
부담하게 됐습니다.

◀INT▶권오남
"정부가 8천대를 올해 보급한다 했는데 작년에도 미달이 됐고 올해도 아마..보증금도 낮아졌고 전기요금도 받으니까"

[CG]전기차는 지난해까지 경남에 363대 등
전국적으로 5천7백여 대.

하지만 공공 급속충전시설은
경남 29개를 포함해 고작 337개 뿐입니다.[CG]

여기에 결제시스템도 불편하고 책정된 요금도
비싸다는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INT▶창원시 관계자
"안그래도 내후년 효율 높은 미국 차 출시된다고 수요가 주춤한데, 하필 이럴 때 유료화까지 되니 어려움이 많다"

S/U)가뜩이나 인프라는 부족한데
유료화에만 발 빠르게 움직인 정부 탓에
시장이 성숙하기도 전에 사장되는 거 아니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주화◀END▶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