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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동안 휴어기를 마친
고등어잡이 어선 140여척이 만선의 꿈을 안고
힘찬 출항에 나섰습니다.
올들어 고등어 어획이 부진한 가운데
얼마나 생산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산 mbc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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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어시장 앞바다에서 고등어잡이 배들이
뱃고동을 울리며 출항합니다
어자원보호를 위해 한 달 간의 휴어기를 끝낸
어선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며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남항 방파제에서 열린
2016년 초출어식에서는
대형선망수협 소속 24개 선단의
어선 140여척이 총출동해
25일간의 고등어잡이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배들이 남항을 모두 빠져나가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고등어잡이 선단은
빠르게 그물을 둘러쳐서 고등어를 잡는 본선과
어획한 고기를 어시장으로 실어나르는 운반선,
등을 밝혀 고등어를 유인하는
등선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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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나가면 25일동안 조업.."
올들어 휴어기 전까지
고등어 어획량은 만 6천 357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가량 줄었습니다.
수산업계는 이번 출어식을 계기로
다시 고등어 어획량이 크게 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어획량이 늘어야 하는 이유.."
부산시와 선망수협은 출어식을
관광상품화 하는 방안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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