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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에게 부당기금 부과 여행사 대표 적발

조인호 기자 입력 2016-06-05 21:30:09 조회수 105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제주로 여행오는 내국인관광객들에게
근거없이 기금을 받은 혐의로
여행사 대표 37살 김 모씨등 5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천 12년부터
여행객 187명에게
관광진흥개발기금이라며
1인당 만원에서 3만 6천원을 부과해
266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광진흥개발기금은
카지노사업자나 해외여행객에게만 부과되는데
이들은 고객들이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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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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