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독특한 아이디어를 지닌 개인이
창업한 곳을 '1인 창조기업'이라고 부르는데요.

천안시가 1인 창조기업 지원 기반을 갖추면서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전 mbc 신원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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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가 만든 휴대용 독서대입니다.

책의 네 모서리를 모두 잡아주고,
책장을 쉽게 넘길 수 있게 하는 등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해소해
국제특허출원도 마쳤습니다.

아이디어만 있을 뿐 사업화는 엄두도 못 냈으나
천안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둥지를
틀면서 꿈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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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현 주식회사 하우밈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이제 제품을 양산해서 판매, 판로 개척까지
컨설팅을 해주시니까 저한데는 행운이었죠."

책상 하나 들어갈 정도씩 칸막이가 처진 공간이 모두 별도의 1인 기업 사무실로,
천안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는
현재 18개 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이들 기업에는 사무공간은 물론,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전문가 자문과 교육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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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철 충남테크노파크 정보영상융합센터장
"2년 동안 지원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2년간 이제 전액 무상으로 마케팅하는 것
그다음에 지적재산권을 내어준다든지
여러 가지 그런 면에 있어서 교육까지도"

지난 2014년 센터가 문을 연 뒤
1인 창업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멘토 역할을 하면서 기업들은 창업 초기부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S/U)
1인 창조기업들은 지난해 평균 1억7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1인 창조기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천안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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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형 천안시 기업지원팀장
"창업 의지가 있는 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서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지원을"

아이디어와 열정만으로 또 다른 미래를 꿈꾸는
1인 창조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원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