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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에 이어
이석문 교육감도
제주지역 국회의원들과
첫 정책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
진보교육감과 야당 의원들은
제주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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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 50여일 만에 마주한
이석문 교육감과 제주지역 국회의원들.
오늘이 6월
민주항쟁 29주년 임을 떠올리며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SYN▶이석문/제주도 교육감
"6월 항쟁의 시대정신은 이제 삶의 곳곳에서 다양한 가치로 분화되었고 이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이 교육감이 요청한
국립 해사고 설립과 누리과정 예산 지원,
고교 무상교육 등
제주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SYN▶강창일/국회의원
"교육청에서 큰 현안일 텐데, 같이 힘을 모아서 해보도록 합시다."
이 교육감의 공약이었던
공교육 강화에도 힘을 실어 줬습니다.
◀SYN▶오영훈/국회의원
"공교육 강화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이뤄낼 것인지에 대한 많은 고민 부탁드리겠고요. 또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면 당 정책위에 의견을 반영하고..."
갈등을 빚고 있는
학교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도
국가 차원의 개선이 이뤄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YN▶위성곤/국회의원
"좀 더 소통을 강화해서 이런(학교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함께 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교육감과 의원들은 또
제주시 서부지역 중학교 신설과
전문 교육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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