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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꿈에그린 특별공급 전방위 수사

김찬년 기자 입력 2016-06-14 08:20:04 조회수 34

◀ANC▶

억대의 프리미엄 얘기까지 나오면서
청약 과열 양샹을 보였던
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

경찰이
151세대의 특별공급 분양과정에서
문서 위조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전방위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모델하우스를 구경하기 위해
수 천 명이 줄을 섰던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프리미엄을 노린 신청자들과
일명 떴다방까지 몰리면서
일반 분양 경쟁율은 200대 1을 넘었습니다.

인기를 넘어 과열 양상을 보인 겁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최근
분양사무소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151세대의 특별공급 당첨자 가운데
문서를 위조한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입니다.

◀SYN▶분양 시행사 관계자
"신혼 부부라든가 다자녀에 관련된 특별공급에 관한 모든 서류를 제출해 달라. 정식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가져왔기 때문에 모든 서류를 오픈해서 보여주고 필요한 서류는 다 경찰 쪽에 제공해줬습니다."

다자녀 가구와 신혼 부부,
입주기업 직원 등
특별공급 당첨자가 제출한 서류에서
위조된 임신 진단서와 주민등록 서류가
있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당첨자가
시행사에 낸 모든 서류를 확보해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금융 거래 내역까지 추적할 계획입니다.

경찰과 시행사는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형사 처벌하고
당첨도 취소된다고 밝혀습니다.

(S/U)
특히, 위조된 것으로 보이는 문서에서
같은 전화번호가 잇따라 나오면서
전문 브로커가 개입됐을 가능성까지 제기돼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찬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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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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