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에
지난 4월 착공된 국제학교인
세인트 존스 베리 아카데미 제주의 설립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학교 설립 심의에 참가했던 일부 위원들이
공익감사를 청구함에 따라
예비감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의위원들은
JDC가 이 학교의 본교에는 없는
초등과 중등과정에도 로열티를 지불하고
제주도 교육청이
본교 이사회의 서명도 없이
설립을 승인했다며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