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종이상자 무상제공 중단 조치를 추진하면서
서민 가계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클린하우스에 종이상자가 넘쳐 처리가 어렵다며
다음달 중순부터 대형마트에서
종이상자를 무상제공하는 행위를 중지하고,
종량제봉투로 사용가능한 20리터 들이
비닐봉투 만을 유상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동지역에서 1장에 500원,
읍.면지역에서는 350원에 판매되는
해당 비닐봉투 값을 740원으로 올릴 계획이어서
재활용 쓰레기 처리 부담을 도민에게만
돌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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