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반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서성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 47살 김 모 씨와
중국인 관광객 26살 리 모 씨 등
중국인 9명과 한국인 2명 등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반대편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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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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