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집안 대대로 이어온 사업을 물려받아,
젊은 감각으로 탈바꿈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아닌,
평범한 소상공인들입니다.
부산 mbc 임선응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근사한 포장용 상자에 담긴 미역이,
시장이나 마트에서 흔히 보던 미역과는
느낌부터 다릅니다.
이 업체 대표는 28살 박혜라 씨입니다.
50년 전 할아버지가 시작한
기장미역 양식 사업을 잇기위해,
13살 때부터 걸어온
프로 골퍼의 길도 포기했습니다.
맛과 품질이 뛰어난 기장 미역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입히자,
최근 젊은 층에서 출산 선물로 인깁니다.
◀INT▶
"바다의 건강함을 보다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일들을 저희가 준비해서 제공하는 역할을 꼭 하고 싶습니다."
예쁜 용기에 담겨져 있어
화장품처럼 보이지만 천연 벌꿀입니다.
34살 천윤필 대표는,
장인의 양봉업을 새 브랜드로 탄생시켰습니다.
소비자들이 천연 벌꿀을 손쉽게 접할수 있도록
용기를 튜브 형태 등으로 개발한 겁니다.
최근엔 홈쇼핑과 면세점에도 진출했습니다.
◀INT▶
"베이커리와 꿀을 결합하는 카페 등으로 나아가고 싶은 목표와 희망이 있습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처럼 가업을 이어,
새롭게 창업하는 청년들에게,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선응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