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공항에서
중국인이 담을 넘어 달아난 사건은
감시인력 부족과 허술한 장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공항에는 CCTV가 277대지만
감시인력은 5명에 불과해
1명이 56대를 감시해야 하고
CCTV의 88%가 100만 화소 미만이며
중국인이 도주한 지점은
41만 화소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상황실 인력과 영상추적장치를
보강하겠다고 밝혔고
상황실 근무자 2명에게
중징계를 내리라고
제주지역본부에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