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희생자유족회는
오늘(어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3을 축소 왜곡한 국정 역사교과서를
폐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유족회는
정부가 4.3이 국가공권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임을 숨기고
이념적 갈등의 결과로만 치부한다며
제주도민들에게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유족들을 만나 4.3이 추념일로 지정됐으나
박근혜 대통령이 역행하는 모습을 보여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