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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기 "위험한 물건 실려 있다" 소동

이소현 기자 입력 2017-04-18 21:20:08 조회수 41

오늘 오후 2시쯤
대한항공 콜센터에
제주에서 북경으로 떠나는 항공기에
위험한 물건이 있다며
출발을 지연시키라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경찰과 국정원은
해당 항공기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항공기는 1시간 가량 늦게 출발했습니다.

경찰은
전화를 건 53살 김 모씨를
제주시내에서 체포해
협박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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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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