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강정마을 주민들에 대한
구상권 철회와 사면복권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어제,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이 적절한 시기에
제주도와 협의하면서
강정 문제를 우선적으로 풀라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이야기를
청와대 관계자들로부터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원 지사는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 2공항은 순수 민간공항이어야 한다고
말했던 만큼
공군기지 논란도
명쾌하게 정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