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거액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공연기획사 대표 34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천 15년부터
문화공연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15명으로부터 26억 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공연으로 수익이 나지 않자
투자금을 받아 수익금으로 지급하는
돌려막기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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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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