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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국은) 찾아가는 로컬푸드 인기

조인호 기자 입력 2017-06-12 08:10:25 조회수 71

◀ANC▶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먹을거리를
그 지역 안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이
이제는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왔습니다.

상설 직매장이 곳곳에 들어서고
직장이나 거리에서도 반짝시장처럼
수시로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 mbc 이상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전의 한 구청 로비가 장터로 변했습니다.

민원서류를 떼러 온 주민들이 장바구니를
집어 들고 구청 공무원들도 잠시 일손을 놓고 장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 지역에서 생산한 140여 종의
각종 농산물은 준비된 물량이 순식간에
팔려나갈 정도로 직장인에게 인깁니다.

◀INT▶
신소영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직장 다니는 엄마들이 장을 보러 가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가지고 로컬푸드 매장을 직장 내에 차려주니까 저희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지역의 관공서와 주요기관을 돌며 열리는
로컬푸드 장터에는 농산물마다 걸린
생산지와 생산 농민의 이름, 사진 등으로
신뢰도가 높아져 거래가 활기를 띱니다.

(S/U) 농민들은 지역에서 생산한 싱싱한
농산물을 가지고 소비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직접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직거래는 그 날 생산한 농산물을 그 날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INT▶
정승준 딸기 재배 농민
"그날 생산된 건 그 날 다 판매하는 걸 원칙으로 가지고 있고요. 아무래도 유통단계가 줄어들면서 농민소득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지역에서는 110여 농가가
로컬푸드 인증 브랜드를 만들어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을 통한 상생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INT▶
류미영 대전 유성구 로컬푸드 담당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알게 되고 이런 농산물을 소비해 주면서 농가에도 소득에 도움이 되고"

이와 별개로 유성구는 매월 두 차례 주말마다
온천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는 로컬푸드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로컬푸드 직거래가
생활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헌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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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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