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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교량 비리의혹 전직 공무원 2명 추가 기소

조인호 기자 입력 2017-06-16 08:10:00 조회수 101

제주지방검찰청은
하천교량 건설비리의혹과 관련해
전직 공무원 65살 김 모씨와 63살 강 모씨 등
2명을 알선수재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제주시청 간부 출신인
이들은 퇴임 후
건설업체 대표를 맡은 뒤
교량공사를 맡는 대가로
공무원들에게 천 5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사람은 9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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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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