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 정원을
세 배나 초과해 운항한 화물선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최대 승선 정원을 초과해 운항한 혐의로
제주 선적 7천톤 급
화물선 선장 67살 백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 씨는 어제 새벽 5시쯤
목포항을 출발해 제주항으로 입항하는
정원 12명의 화물선에
25명을 더 태워 운항한 혐의로,
적발 당시 정원을 초과한 인원은
기관실 등에 숨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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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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