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쯤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의 일주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55살 박 모 씨가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시야 확보가 어려워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운전자 30살 고 모 씨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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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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