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는 10월 12일 개막하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선
가상현실 영화도
아시아 최대 규모로 상영됩니다.

이번 영화제 기간에
새롭게 '가상현실 영화제'를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부산 mbc 이두원 기잡니다.

◀ＶＣＲ▶

보는 사람이 실제로 영상 속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가상현실, 즉
VR 기술.

게임에 응용된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영화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도
VR영화가 대규모로 상영됩니다.

영화의전당에
VR 상영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글로벌 VR 영화 30여 편을 선보입니다.

이름하여 'VR CINEMA in BIFF'.

아시아필름마켓이 열리는 벡스코에선
영화계 전문가들을 초대하는 'VR 시네마
콘퍼런스'도 펼쳐지게 됩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가상현실 영화가
미래 영화산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올해 대회부터 이와 관련한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올해 칸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선
이미 VR 영화를 선보인바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이번 시도가.
향후 아시아 영화예술에 어떤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