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정부의 정책에 맞춰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기로 하면서
환경미화원과 주차지도원을 제외시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추경예산 심사에서
박원철 의원은
이들 직종이 정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맞는데도 제외됐다고 지적했고
강경식 의원은
12월 말로 재계약이 해지되는
환경미화원 57명이
추운 겨울에 길거리로 내몰리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환경미화원은 내후년부터
민간에 위탁하기로 해
정규직 전환에서 제외시켰지만
대책회의를 갖고 최대한 구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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