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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첫 특사에서 강정주민 제외

조인호 기자 입력 2017-12-29 21:20:00 조회수 137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했던
강정마을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등이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특별사면 대상자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일부 피의자의 형이 확정됐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공범들이 아직 수사나 재판중인 경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사건을 참고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운동으로
재판에 넘겨진 611명 가운데
111명은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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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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