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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앙당 차원의 지원방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제주를 찾아
보수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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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가 제주를 찾았습니다.
제주도 선거대책본부 발대식과 함께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결의대회에
참석한 것입니다.
홍준표 대표는
6.15 남북정상회담 당시 치러진
선거에서도 이긴 적이 있다며
여론조사 결과에 실망하지 말고
제주지역 6만 당원이 뭉치면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과거 한 식구였된
원희룡 지사를 겨냥해선
무소속에게 표를 줘봐야
도움이 안 된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SYN▶
"우리 당으로 전부 결집을 해주셔야지 무소속으로 나와갖고 이당 저당 눈치보면서 하겠다는 사람들에게는 표를 꼭 주지 마시고..."
4년 전 원희룡 지사의 압승에 힘입어
도의회에서도 제 1당을 차지했던
자유한국당은
탄핵과 분당 이후 지지율 하락으로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도의원 선거구 31군데 가운데
15군데에서만 후보를 냈지만
출마자들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필승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방훈 /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SYN▶
"6.13 지방선거 확실히 필승하는 보답으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 확신 드리면서
인사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편, 민중당 당원들은
홍준표 대표의 빨갱이 발언을 비판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지만
홍 대표는 저렇게 해야 우리가 뭉친다며
맞받아쳤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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