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관권선거 의혹" & "제주판 드루킹"(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8-05-11 21:20:23 조회수 157

◀ANC▶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 후보들의 공방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관권선거 의혹에
제주판 드루킹 의혹까지 제기된 가운데
도덕성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현직 도지사인 무소속
원희룡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서귀포시장,
농업기술원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캠프는
제주도 관광협회 직원들까지
근무시간에 원희룡 캠프를 출입하며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며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손지현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대변인 ◀INT▶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에게는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고, 관광협회는 도민의 혈세 보조금을 받는 단체이기 때문에..."

제주판 드루킹이 문대림 후보를
띄워주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문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가 발표하면
집중적으로 댓글과 조회수를 조작해
실시간 검색순위를 1위까지 올렸다는 것입니다.

무소속 원희룡 후보 캠프는
제 2, 제 3의 드루킹들이
문 후보와 함께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도
똑같은 방식으로 띄워줬다며
사법당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경호 / 무소속 원희룡 후보 대변인 ◀INT▶
"댓글 조작은 국민의 여론을 호도하는 민주주의의 적폐입니다. 여론조작 적폐 청산은 이 시대 민주주의 최우선과제입니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와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재산과 사생활 문제 등 도덕성 검증을 위한
끝장 합동 기자회견을 제안하면서
선거 초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s/u) "하지만, 캠프들이
네거티브와 폭로에만 치중하면서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