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의
인근 주민들과 협약한
사용기한이 어제로 만료됐지만
당분간 매립은 계속하기로 해
쓰레기 대란은 일단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봉개동 주민대책위원회는
시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제주도가 대안을 찾을 때까지
사용기간 만료를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계약 연장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동복리에 새로운 매립장이 완공되는
내년 1월까지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