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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교육감 후보들 날선 공방

홍수현 기자 입력 2018-06-05 21:20:08 조회수 134

◀ANC▶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6.13 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후보 토론회가
어젯밤, 제주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김광수, 이석문 두 후보는
서로의 정책과 자질 검증에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맞대결에 나선 두 후보는
각자 핵심 공약 소개로
상대를 향해 포문을 열었습니다.

◀SYN▶이석문
"고교체제개편을 안정적으로 완성하면서
국제학교 수준의 공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겠습니다."
◀SYN▶김광수
"제주특별법에 보장된 교육특례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겠습니다."

최대 쟁점은 역시 고교 입시 문제.

이석문 후보는
김광수 후보가 마치 당장 올해부터
연합고사를 재시행할 수 있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SYN▶이석문
"연합을 부활할 겁니까?"
◀SYN▶김광수
"갑자기 왜 또 연합..연합이란 말은 내신 100%
고입에 관한..내신 100%도 포함하고..."
◀SYN▶이석문
"언제부터 적용이 가능합니까?"
◀SYN▶김광수
"바로 그겁니다. 이 후보께서 궁금해하는게
바로 그 부분인데, 그것은 공론화를 거쳐봐야
되겠죠."

김광수 후보는
이석문 후보의 지난 임기에 제기된
교장공모제 편중 인사를 들며
보은인사가 아니냐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SYN▶김광수
"공모교장 중에서 4명이 아주 요행하게도
전교조 지부장 출신이거나 지회장 출신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SYN▶이석문
"네, 총 6명 중에 4명인가 될 겁니다."
◀SYN▶김광수
"교육감 되신 후에 그분(전교조 출신)들을 더
중용하고 더 채용한 것은 아니십니까?"
◀SYN▶이석문
"오히려 다르게 이야기해서, 그 학교의
현재 상태와 지역주민들의 평가가 어떤가
(봐야합니다.)"

지지층을 둘러싼 신경전도 뜨거웠습니다.

◀SYN▶이석문
"반 이석문이라고 해서 (후보)단일화를 이야기
하면서 박근혜 정부시절에 가장 크게 저격수라
고 표현할 정도로 견제를 해왔고..."
◀SYN▶김광수
"참고로 지금 하나 묻겠습니다.
지금 뭐 이념 공세로 가자는 겁니까?"

8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
유권자들의 선택을 바라는
두 후보간 정책 대립과 공방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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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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