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6.13 지방선거가 이제 일주일(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전도 어느 새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MBC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원희룡 후보가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이석문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차기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 39.3%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28.8%로
원희룡 후보가 문대림 후보를
10.5% 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녹색당 고은영 후보 3%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2.5%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가 0.9%였고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태도 유보층은 25.5%였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43%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의 31.3%를
11.7% 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차기 제주도 교육감 후보 지지도에서는
이석문 현 제주도 교육감 35.4%
김광수 전 제주도 교육의원 23.1%로
이석문 후보가 김광수 후보를
12.3% 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태도 유보층은 41.5%였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이석문 현 제주도 교육감이 39.1%로
김광수 전 교육의원의 25.4%를
13.7% 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2%로 가장 높았고
자유한국당이 8.4%
정의당 5.6%
바른미래당 3% 순이었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
최근의 남북관계 변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84.6%로
매우 높았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는
90.2%가 투표하겠다고 응답했고,
비투표층을 제외한 응답자의 30.5%는
사전투표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맡겨
지난 2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지역 성인남녀 808명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4% 포인트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