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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에서
또 하나의 관심거리는
제주도의회 의석 분포가
어떻게 달라질 것이냐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의 과반 확보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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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도의회 제 1당을 넘어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구 16군데가 우세,
6군데는 경합지역이어서
비례대표에서 4석을 추가하면
전체 38석 가운데
20석에서 26석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INT▶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2년차 동력을 만들어주는 것과 지금 조성되고 있는 남북평화의 분위기를 잘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도민들의 지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유권자들의 심리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지역구 8군데를 우세, 4군데를
경합지역으로 분류했고
비례대표에서 3석을 추가하면
11석에서 15석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구자헌 /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 ◀INT▶
"선거운동을 하면서 도민들을 만나보니까 너무 한쪽으로 기울어진 정치형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서 그게 자유한국당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형국이다."
(C/G) 현재 의석이 없는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중당과 노동당, 녹색당도
원내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번 도의원 선거에 유래없이
무소속 출마자가 많다는 점입니다.
(C/G) 지역구 도의원 후보 73명 중 20명,
3명 중 1명 꼴인데
보수정당의 지지율 하락과
공천 갈등이 잇따르면서
현역 도의원이 7명이나 됩니다.
(s/u) " 무소속 후보가
얼마나 당선되느냐에 따라
원내 의석 분포도 달라질 수 있어
최종 선거 결과는
섣불리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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