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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안 해결"...더민주 경선 시작(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8-08-03 21:20:14 조회수 172

◀ANC▶
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 연설회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었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제주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2020년 총선까지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차기 당 지도부 경선 주자들이
제주에 모였습니다.

송영길 당 대표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제주 영어교육도시를 기획해
명예도민이 됐다며
4.3 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SYN▶
"(4.3 당시) 제주는 고립됐습니다. 철저하게 고립돼서 3만여명이 학살됐습니다. 4.3 특별법을 반드시 개정해서 피해자들이 보상을 받도록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김진표 당 대표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장으로서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시켰던
4.3 해결과 특별자치도 완성을 공약했습니다.

김진표 ◀SYN▶
"4.3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후속조치 특별입법을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이해찬 당 대표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국무총리로서
결정했던 제주 특별자치도를
동북아시아 환경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해찬 ◀SYN▶
"자치권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린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입니다. 이제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과감히 지원하겠습니다."

5명을 뽑는 최고위원에 도전한
8명의 후보들도
4.3 해결과 시장 직선제 등을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제주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오영훈 의원은
지방선거 평가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SYN▶
"(도지사 선거)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고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낡은 적폐를 청산해낼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주를 시작으로
17개 시.도에서 합동연설회를 가진 뒤
오는 25일 서울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제주지역 대의원 190명은 현장투표에
당원 2만여명은 ARS 투표에 참여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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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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