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어업협상 결렬이 장기화되면서
제주지역 어민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일본 측이 우리 연승어선의 배타적 경제수역
조업규모를 대폭 줄이라고 요구하면서
이달 초에 예정됐던 한일 어업공동위원회가
열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천 16년부터 협상이 결렬되면서
제주 연승어선 150척은
서귀포에서 남쪽으로 200킬로미터 떨어진
일본측 EEZ 대신 700킬로미터나 떨어진
동중국해와 대만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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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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