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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교육의원 유지" "IB 교육 도입"

조인호 기자 입력 2018-09-07 08:10:23 조회수 41

◀ANC▶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이
제주에만 있는 교육의원 제도를
앞으로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객관식 시험 대신
논술로 평가하는
아이비 (IB) 교육과정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이석문 교육감의
두번째 임기
정책방향을 묻는 교육행정질문

지방선거 때마다
폐지 논란이 일고 있는
교육의원 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부공남 교육의원 ◀SYN▶
"교육의원 제도의 운영상에는 문제가 있다. 그 문제는 뭐에 국한이 되냐면 선출방법에만 문제가 있다."

홍명환 도의원 ◀SYN▶
"위헌이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 피선거권에 대한 제한(이 문제가 있다는) 부분들은 상당히 도민들이 공감을 갖고 있고..."

이석문 교육감은
제도를 개선할 필요는 있지만
도민 여론조사에서도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며
교육의원을 없애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 ◀SYN▶
"교육의원 제도는 제주도 지역에 맞는 특색있는 제도라고 봅니다. 제주 교육 자치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대단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립학교에 교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직까지 한국어로 된 자료도 없는
IB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조훈배 도의원 ◀SYN▶
"교육 환경, 교원 전문성 신장 등 일련의 계획된 준비도 없이 즉흥적으로 수립한 정책이
아닌가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2천 22년부터 시행되는
고교 학점제에 대비하려면
국제학교에 이미 도입된 IB 교육과정이
공교육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 ◀SYN▶
"제주도내에 돈이 많은 직종의 자녀들이 어디를 다니고 있는지, 왜 그들은 (국제학교에서)그런 교육(IB 교육과정)을 받아야 합니까. 왜 우리는 그런 교육을 못 받습니까."

이석문 교육감은
무상급식 예산을
사전에 협의없이
제주도에 부담시키려다
실패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했다며
제주도와 더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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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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