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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제주 MBC가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제주를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하고
JDC를 제주도로 이관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찬성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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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정부에 공식 건의하면서
이슈로 떠오른 블록체인 특구 논란
관련 기업들이 늘면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암호화폐를 악용한 범죄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C/G) 제주 블록체인 특구 지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47.3%로
반대한다 30.7%보다 높았습니다.
(C/G) 찬성한다는 응답은
20대 이하와 자영업자,
도정운영 긍정평가층에서 높았고
반대한다는 30대와 화이트칼라,
도정운영 부정평가층에서 높았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제주도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C/G) JDC의 제주도 이관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69.9%로
반대한다는 17.4%보다
네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모든 연령과 계층에서 60% 이상이
제주도 이관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나
난개발과 투기 논란에 휘말린
JDC의 위상과 역할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에는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c/g) 이번조사는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맡겨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19살 이상 제주도민 천 10명을
유무선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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