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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관함식 반대시위 불법채증' 진정서 제출

조인호 기자 입력 2018-10-08 21:20:20 조회수 61

국제관함식 반대 시위를 벌여온
강정마을 주민 등이
해군으로부터
불법 채증과 사찰을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불법 촬영을 한 해군을 징계하고
소형 카메라 사용기준을 엄격히 하며
해군이 집회를 방해하지 않도록
인권교육을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정마을에 천주교가 설립한
성 프란치스코 평화센터도 성명을 내고,
세계 평화의 섬 제주에서 관함식을 여는 것은
남북 정상이 선언한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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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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